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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라텍스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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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남아 관광, `천연라텍스` 쇼핑주의보
작성자 smlielatex (ip:)
  • 작성일 2006-06-04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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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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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B씨는 동남아 관광을 가서 사온 천연 라텍스 매트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B씨는 여행 가이드가 소개한 현지 판매원의 우수한 품질에 현지에서만 살 수 있다는 말만 믿고 라텍스 매트를 한국돈으로 약 37만원에 샀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와 보니 비슷한 가격에 더 좋은 천연 라텍스를 파는 곳도 많았고, 이에 환불을 하려고 하니

환불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천연 라텍스 제품을 바가지를 쓰고 사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이 제품들은 애프터서비스, 교환, 환불 등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관광객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천연 라텍스 공장이나 매장 방문은 최근 동남아 관광 상품에 대부분 포함돼 있는 일정이다.

과거 보양식이나 귀금속 관련 일정이 사회 문제화되고 귀금속의 품질 논란 등으로 사라지면서

기념품 장만 등을 위해 천연 라텍스가 떠오르고 있는 것. 게다가 천연 라텍스로 만든 베개나

매트릭스 등을 사용하면 아토피에 좋다는 이야기까지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 코스에서 천연 라텍스 제품을 구입한 관광객들이 바가지를 썼거나 부실한 A/S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

최근 동남아에서 천연 라텍스 제품을 사온 한 관광객은 "현지 판매원이 `한국에서 파는 천연제품은 모두 가짜`, `여기가 한국보다 크게 싸다` 등의 말을 믿고 사 왔다"며 "하지만 귀국후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더 좋아 보이는 제품을 더 싸게 팔고 있는 것을 보고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서 라텍스 제품 판매를 하고 있는 한 판매상은 "`국내에서 파는 것은 가짜`라는 것은

상술에 불과한 소리"라며 "또 현지에서 살 경우 가이드와 여행사 커미션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국내 직수입 제품에 비해 저렴한 것을 찾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일부 판매상의 경우 현지에서 물건을 고르면 항공으로 부쳐주겠다고 한 후, 이미 국내에

있는 물류창고에 저장해 놓았던 제품을 보내주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대부분

동남아 판매상은 국내에 별도의 A/S를 위한 센터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나 환불, 기타 A/S 등이

어려운 것도 소비자들의 피해를 키운다.

결국 소비자들은 해당 여행사에 문의를 하게 되지만 여행사측도 현지 판매상이나 여행객을 모집한

대리점 등에 책임을 넘기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출처 : 백진엽기자 jyback@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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