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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라텍스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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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S 소비자 고발
작성자 smilelatex (ip:)
  • 작성일 2011-11-16 11: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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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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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비자 고발을 보시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TV의 위력을 충분히 실감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물어주셔서 이렇게 글로써 답변을 달아드립니다.

 

“먼저 라텍스라고 다 같은 라텍스가 아닙니다.”

 

같은 고무양이 들어갔다고 해도 제조사의 제조능력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라텍스입니다.

대개 천연라텍스 제조 같은 경우는 말레이시아를 최고로 쳐줍니다.

태국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관광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한국인들이 건너가 라텍스 샵을 원낙 많이 하다보니 대개의 한국사람은 태국이 최고인줄 알죠.

 

분류를 하자면

 

1.천연라텍스

-“천연고무가 80%이상이면 천연라텍스다“이런 말이 있는데 제 생각은 천연고무로 만들 수 있는 최대한의 고무가 들어가면 천연라텍스가 맞습니다.

천연고무수액을 천연라텍스매트리스로 만들기 위해 첨가되는 최소한의 첨가제(대략 5~10% 정도)를 제외한 부분이 천연고무이면 천연라텍스이죠.

저희 스마일라텍스의 제품은 천연고무함량이 95%이상의 제품입니다.

 

2.합성라텍스

-천연고무함량이 10~20% 또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위의 둘 중 천연라텍스에 대해서만 말씀드립니다.

 

먼저 피부발작을 일으키신 분이 나오시던데

천연고무의 함량은 독일의 ECO라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에서 테스트, 인증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라텍스매트리스에 대한 구체적인 매뉴얼이 없기에 인증기관도 제각각으로 받고있으며

저희 스마일라텍스도 ECO 인증(NR≧95)과 함께 한국섬유기술연구소, FITI시험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소 등에서 항균성이나 포름알데이드 성분검사, NR(천연고무) 함량 등을 국내에서 검사 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천연라텍스였다면 피부발작같은 경우는 절대 없다보겠습니다.(단 고무알러지는 예외)

 

“천연라텍스는 친환경적인 제품입니다.”

 

강철 스프링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항균성을 갖는 천연고무를 발포하여 수천만개의 에어셀구조로 이루어진 부드러운 질감의 탄력있는 최고의 침구재료입니다.

 

두 번째 슬라이스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라텍스의 슬라이스는 우리나라의 온돌문화 특성상 목화솜 등으로 만들었던 요를 특유의 탄력성이 아주 오랜 기간을 유지, 편안함을 주는 라텍스로 대체하면서 15T 매트리스를 5T, 7.5T, 10T(cm) 등으로 슬라이스치는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5T 같은 경우는 바닥용이나 돌침대용으로 사용하시고

7.5T 는 5T 보다 좀 더 편안함을 주는 두께감을 찾으시는 분들께 사용 되시는 것입니다.

물론 외국에서도 밀도를 달리한 여러 층으로 된 매트리스를 판매하지만요.

15T 두께의 라텍스매트리스야 말로 라텍스매트리스의 질감을 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인체의 굴곡을 그대로 표현, 허리를 편안히 받춰 주지요.

성인의 체중과 매트리스의 밀도가 적절히 어울려 질 때 말입니다.

그래서 스마일라텍스는 각자의 체중과 나이(경직도)등에 맞춰 최대한 편안함을 드리기 위해서 라텍스매트리스 밀도를 극 세분화하여(5kg/㎥단위-이것이 기술입니다) 판매하고 있답니다.

 

대개 아주 오랜 기간을 라텍스매트리스를 만들어온 세계적인 유수의 라텍스 제조업체들은 대개 패드형태의 얇은 매트리스를 만들지 않습니다.

15T 두께의 매트리스를 사이즈 별로 제작을 한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라텍스매트리스가 좋다 하니까 심지어 스프링매트리스 윗부분에 라텍스매트리스를 얇게 슬라이스쳐 올려놓는 형태로 매트리스가 제조되는 것입니다.

다른 형태로는 고강도 폼이나 메모리폼 등을 슬라이스쳐서 스프링매트리스 위에 올리기도 하고요.

 

그럼 슬라이스가 문제가 크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던데 슬라이스가 문제인가?

아뇨!!

대개의 천연라텍스는 외국에서(특히 태국에서 구입하시는 제품 같은 경우는 속커버 상태로 판매 됨-라텍스매트리스를 보호하기 위해) 구입 시나 그렇지 국내에서는 두 겹의 커버를 씌워 매트리스를 판매합니다.

속 커버는 라텍스를 보호하기 위해서 씌우고 그 위에 겉 커버를 씌워서 완전한 상품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죠.

라텍스매트리스라는 것이 발포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이다 보니 많이 만져본(직업적인) 사람이 아니면 고무생지만 만졌을 때 잘 찢어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속 커버를 한 겹 더 씌운 것이고요.

속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는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라면 라텍스 생지가 상할 염려가 거의 없다는 것이죠.

 

그것을 떠나 라텍스 매트리스는 인장력이 요구되는 제품이 아니라 탄성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스프링매트리스보다 훨씬 뛰어난 탄성은 테스트하지 않고 왠 갑자기 인장력을 테스트 하면서 슬라이스가 좋다 나쁘다는 왜 나오는지.

 

 

마지막으로 킹사이즈 등을 제작 시 인체에 유해한 본드를 사용하지 않았나? 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붙이지 않는 게 가장 좋겠죠.

또 일부 업체에서 오공본드 같은 것을 사용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국내 라텍스업계의 현실에서 붙이지 않고 판매되는 라텍스가 별로 없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킹사이즈 이상의 문제이고요.

 

저희 스마일라텍스같은 경우는 벌써 오래전부터 스위스에서 인체에 전혀 무해한 ‘시말파’라는 100% 수용성 제품을 수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입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아래위를 붙여서 판매 한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방송에서 슬라이스를 문제 삼으면서 아래위를 힘들게 왜 붙인다는 건지.

태국의 제품처럼 보였는데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어쨋거나 질 낮은 라텍스매트리스를 판매하는 사람으로 인해 방송은 되었고, 소비자의 신뢰를 잃었으니 동종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희 스마일라텍스 고객님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고가 아니면 안 판다는 신념으로 노력해온 스마일라텍스의 자존심이 여러 고객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만회, 회복시켜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스마일라텍스 고객님들이 저희를 믿고 재 구매로서 보여주신 호응에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10여년이 100년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 국민이 아침에 일어나 스마일 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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