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를 구입한지 한달 가량 됐습니다.

우연히 라텍스라는 게 숙면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티비홈쇼핑에서 저렴한 가격에 행사 하는 것을 보고

주문하려는 찰나...좀더 알아보고 사자 결심한뒤 이곳저곳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스마일 라텍스를 알게되었습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라 많이 고민하고 네이트온으로 직원분들께 질문도 많이 했습니다..

다소 엉뚱한 질문도하고...;;;

저는 수면환경에 좀 예민한 편입니다. 잠자는 것을 좋아하고 많이 자기도 하구요.

집에서 살다 직장에 있는 관사로 주거를 옮긴 상황이라 잠자리에 더 관심을 갖게되는 시기였구요..

그리고 그 쯔음에 가위에 심하게 눌려서 자는것에 대한 공포?도 있었구요^^

그래서 라텍스에서 자면 가위에 안눌리나요? 그런 질문도 하고 그랬어요;;

관사가 좀 오래되어 바닥에 경사가 있는 방이라

어디로 자냐에 따라 자면서도 ...기울었구나 느껴졌기에 더욱더 이것을 보완할 무언가가 절실한 때였는데

마침 스마일 라텍스를 알게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5T는 거의 비슷하다고 하셔서..가장 대중적인 550을 샀어요.

주문을 하고 정말 기대를 하고 라텍스를 기다렸어요..ㅎㅎ

처음에 놀란건 박스크기였고 그담에 놀란건 무게였어요//

라텍스를 첨 본거라 그렇게 무거운건지 몰랐어요.

박스를 안으로 옮기는데도 낑낑대고..

탄성이 그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접어도 완전히 접히는게 아니더라구요..

와서 거실에 펴보고 직장동료들도 와서 구경하고 한번씩 누워보고 ..^^ 다들 좋다고 부러워했어요

제 방이 좁아서 그런지 접에서 보관할 수 없는게 좀 아쉽긴 했어요...

그리고 매트커버가 흰색이고 머리카락이 잘 붙는 편이라..아쉬워요..

맞춤으로 해야할 것같아요.. 색깔이 좀 있고 먼지가 잘 안붙는 그런 매트커버를 판매하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그냥 침대커버를  사서 우선 씌우고 그위에 패드를 깔아놨는데

침대커버보다는 옥매트 커버같은 그런게 좋을 것 같아요..

한달정도 사용해본 결과

첨에 누웠을땐 누워도 쿠션이 죽지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몸도 감싸는게 넘 신기햇어요.

긴시간 꿈을 꾸면서 허우적대면서 설잠을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래서 잔거 같지도 않고 피곤하고

더 자고 싶고 그랬었는데..

라텍스는 짧은 시간을 자도 숙면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침에 힘겹게 일어나지 않고 저절로 눈이 떠지구요...

허리가 안좋으신 아빠한테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결혼을 하면 꼭 라텍스 매트리스를 혼수로 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ㅋㅋㅋ 

그때는 더 좋은 걸로다가 ..ㅎㅎ

지금은 베개를 산지 얼마 안되서 베개는 구입안했지만 기회가 되면 베개도 구입해보려구요

무엇보다 방석이 탐나요. 오랜시간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험생 방석을 눈독들이고 있습니당~^^

잠순이에게 숙면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해요~ 최고의 선물이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