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월말경에 스마일라텍스 SM-550 퀸 7.5T을 구입해서 현재까지 잘쓰고 있는사람입니다.

어설프게 사용하고 구매후기 잘 올려 상품타자보다는 블랙컨슈머의 입장에서 따끔한 바른소리를 하겠노라며

여태까지 매의 눈과 의심의 마음으로 사용해왔습니다~ㅋㅋ

저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서 제몸에 맞는게 제일 중요했거든요...

 저는 5년전에 결혼한 신혼?부부인데 출산도 안한제가 3년전 과도한 회사 업무(재무담당)로  여자인 제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아 3~4군데 대학병원및 한방병원을 다니며 입원치료를 받았었습니다~ 그동안 묵묵히 싫은소리 안하시던 시댁에도 죄송스러운맘에 열심히 치료받아 투병끝에 지금은 사람구실하게되었는데, 그간 착한 우리 신랑은 저를 수발드느라~ 많이 고되었을것입니다~^^* 허리가 아프니 귀에는 이명이 오고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방광염에 요로결석까지 정말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한번에 그렇게 막장드라마처럼 되는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네요~

일단 허리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치유가 늦어지는 병이라 잠자리부터 바꿔야했습니다. 저는 방바닥에서 여러겹의 이불을 깔아 약 10cm정도되게 사용했습니다. 한번청소할때마다 개켜야하는 이불의 개수와 무게도 만만치가 않았어요... 일단, 베게부터 바꿨었는데 사람체형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하여 쓰는 베게를 구입했습니다. 메모리폼스타일이었는데 베게1개 비용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비쌌어요~ 그래도 꼭 좋은 효과를 보겠지... 자세가 잘교정되겠지...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프다고... 절실한 마음으로 사소한 생활습관도 하나씩 고쳐나가야지 하며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몸이 균형을 잡아가는것인지...시간이 약인것인지... 몸이 적응을 해나가는듯 했습니다.

그무렵 홈쇼핑에서는 매트에 커버, 베게2개, 1인용매트, 껴안고자는 둥근거 한묶음에 30만원가량해서 판매을 하더군요. 홈쇼핑 홀릭이었습니다.

구매가격이 만만치않아 매일매일 침만 질질 흘리며 저거 언제 내꺼되나 싶어 라텍스바라기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할때 임신하면 제일먼저 버리는게 침대라기에 혼수로 침대를 장만 안했습니다.ㅋㅋㅋ결혼전에도 침대사용을 안했기에 그래서 침대가

그렇게 비쌀거라는거를 상상도 못했었고, 안사길 참잘했다는 생각을 늘하면 살았었습니다.

그래서 라텍스를 보며 침만 흘렸던것입니다. 그게 비싼게 결코아니었는데... 말입니다...30만원이..ㅋㅋㅋ

홈쇼핑4사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라텍스상품들이 줄줄이 나오더군요. 정말 구미가 확당기는게 1인용매트끼워주는 상품이었는데 그건 미래에 출산후 남편이 따로자게될경우까지 생각해서 저걸살까말까 망설였습니다.

매일같이 라텍스 홀릭이 되어 홈쇼핑에 침흘리는저를 안타깝게 보던 신랑이 이사하면 침대(프레임)과 라텍스를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더라구요~ 이사가기까지는 약 7개월가량 남았었습니다..ㅋㅋ

멀기도 하지요~ 참..ㅋㅋ

그러면서 라텍스가 좋대?하고 한마디 묻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이 무한한 인터넷세상에서 홈쇼핑에만 침흘리던 나는 아차싶었습니다.

홈쇼핑제품이 정말 좋은 제품인지 확인도 안해보고 눈독들이고 있었던것입니다.

인터넷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라텍스를 사용하면서 어디어디것이 좋다며

추천들을 하는데... 도통 처음엔 P사, S사 이렇게 줄여 이니셜네임으로 말하는데

이거 어디껀지 당췌 알수가 없더라구요~ㅡㅡ;;

임신출산관련한 까페에서 드디어 S사가 어딘지 알아내었습니다..ㅋㅋ

바로 여기~ 스마일라텍스~! 근데 이름을 듣고 왠지 신뢰가 안갔습니다... 준브랜드가 아닐까?

이름이 좀 전문성을 띄지 않은듯한...

여튼, 신랑이 큰맘먹고 사준다하니...

알뜰한 내성격에 중장기적으로 쓸수있으며,

벌레나 세균박멸에 월등한 소재로

미래의 아기와 함께써도 항균으로 아토피걱정까지 없앨수있는것으로~ 플랜을 짜보았습니다.

오마나~!근데 웬일...홈쇼핑 상품보다 배나 비싸고 여기는 끼워주는것도 없네요~

내스따일 편백나무 프레임도 160만원이나 하구... 오로지! 단하나! 매트하나만 80만원에 육박하는~

오~! 초강력 알뜰녀였던 저에게는 보기만해도 마음이 어두워지는 어마어마한 금액이었습니다.

신랑도 홈쇼핑가를 생각했을것같은데...

ㅋㅋㅋㅋ

암튼 일단 시장가를 조사해두었으니 이사하고 결정하자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드드드디어 7개월후, 그러니까 올해 7월30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한 아파트틑 햇빛도 잘들고 넓은 집이었네요~

그 넓은집에 들어가면서 바로 라텍스구매을 한달가량 망설이다 드드드디어~ 8월말경에 라텍스를 샀습니다.

먼저 평상형 프레임이 먼저 도착해서(타사) 하루 재웠네요...

거주지가 평택이라 여러번의 상담끝에 (매장방문은안하고) 택배로 배송받았네요~

라텍스는  택배아져씨가 엄청 빡세셨을듯싶어요~ 무게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장장 1년의 라텍스 바라기로 드디어 내 안방에 온 라텍스를 온몸으로 반겼습니다.

당장 오늘밤 하룻밤만 자고 나면 온몸의 나쁜기운이 싹가실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에 몸서리를 쳤습니다.

신랑은 강아지처럼 좋아하는 제모습에 덩달아 흐믓해 하더군요..ㅋㅋ

그리고 하루를 자보았습니다...

다음날아침...유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잠자리가 바뀌어 더 불편했습니다. 어깨 팔다리 안아픈데가 없는거에요...

처음이라 그렇겠지.... 며칠써보자...

며칠이 지나 신랑이 반품하란소리까지 하는것입니다...

나름 큰맘먹고 준비해서 구입한거라 반품하란 말이 정말 아쉽고 서운하더군요...프레임도 사고 그랬는데.

반품하면 커버비용인가때문에 애꿎은 10만원인가 부담해야한다구... 돈만버리는가싶어서리...

또, 라텍스 반품하면 프레임위에서만 자야하나 싶은게..

돈도 중요하지만  처음에서와 말했듯이 내몸에 정말 잘맞아서 아낌없이 잘사용하고 싶은맘이 더 간절했거든요...

그래서 다시 전화상담을 했지요...

그랬더니... 베게를 말씀하시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베게를 라텍스에서 사용하면 높이 가라앉는맘큼 베게가 높아진다고... 그래서 베게를 제일 낮춰서 사용을 했는데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거에요... 낮춰도 높았던거죠...

그래서 베게까지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구매시에도 높낮이가 걱정이 되었는데

용인지점의 원혜란?님이신가? 상담해주신 여성분... 참~ 다정다감하시데요~ㅋㅋ성함이 잘 기억안나네요~

남편것과 제것 두개를 구매할것인데 베게를 베보지 않고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분입니다.

일단 다른거 두개를 보내주시고 나중에 맞지않는것을 맞교환해주신다고 하더군요~

성인용L-7(낮은굴곡형)으로 두개 구입했네요.

결국 그렇게해서 베게까지 장만해서 사용하고보니... 이제야 몸에 착착감기는게~

추위에 워낙 약해서... 전기장판을 깔고 살았었는데...라텍스 수명도 단축된다고 하고...

곧 임신도 해야할 몸이니~사소한것에 목숨거는나는 전자파때문에~ㅋㅋ

 라텍스만 깔고 살고 있습니다....폭신폭신하고...

라텍스 사용전에는 허리가 들떠서 수건을 허리에 대고 잠을 잤는데... 허리도 잘 받쳐주고... 더없이 좋네요...

허리디스크가 재발되지 않고 건강한 몸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몇개월간 꼼꼼히 써보고나서  진정한 후기를 올리리라 마음먹다가 드드드디어 올립니다...

어제 침대커버를 빨게 되었거든요...벗긴김에 사진찍어서..ㅋㅋ

일단, 요즘 TV에서 라텍스 문제 많이 터지는데 스마일라텍스는 일단 신뢰성부분에서는 믿음직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성이 변씨인데...대표이사 성도 변씨더라구요...ㅋㅋㅋ

변씨가  왠지 어감이 냄새는 나지만 나쁜사람은 없거든요..ㅋㅋㅋㅋ변학도빼고는..ㅋㅋ

한 5개월가량 사용해보니 참 아까울것이 없다 싶네요~^^*요즘은 베게커버 고르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은근 사이즈때문에 신경은 쓰이지만..

여튼, 좋은제품 잘 만들어주셔서 감쏴합니다~...

잘 만들어주시니 잘 쓰기도 하네요~ 믿음주신 초심 변치말고 좋은상품만들어

계속 잘 사용할수 있게 해주세요~^^*

올해 우리 침대에서 멋진 기적이 일어났으면 더없이 좋겠어요~ㅋㅋ 

그 멋진기적 덕분에 아기세트도 사고싶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