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외고로 진학하면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선배들의 말에 따르면 아침 일찍 기숙사에서 나와 밤늦은 시간에 오로지 잠만 자러 기숙사에 들어가는 관계로 방의 환기가 거의 안 되기 때문에 장마 때면 침대 매트리스에 곰팡이가 생길 지경이라더군요.
아들 건강도 걱정되고, 무엇보다 수면 시간이 짧으니까 최대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들의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엄마가 무엇을 해줘야 하나 고민하게 되었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천연라텍스였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본 뒤, 1인용 7㎝ 두께의 스마일라텍스를 사서 깔아주었습니다.
그 결과, 궁금하시죠?
우리 아들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편하다고 자주 누웠다 간다네요. 우리 아들 방이 완전 인기랍니다.
내친 김에 우리 부부가 사용하는 매트리스도 바꾸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활동 시간이 달라서 제가 한참 단잠에 빠져 있을 때, 남편이 자러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제가 깨거든요. 그런데 퀸사이즈 15㎝ 두께의 스마일라텍스로 바꾸고부터는 옆 사람의 움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그리고 얼마나 편한지 아침에 일어나면 푹 잤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편안한 잠자리 덕에 생활이 바뀌었습니다. 몸이 가벼워지고, 활기도 되찾고.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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