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귀에 익었던 라텍스,,주변에서 좋다는 이야기는 간혹들었는데 이렇게 사용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결혼6년차에 이침대 저침대(뭐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쓰다가 버리고 하기를 몇차례 했습니다. 평소 환경에도 민감해서 집안에도 가급적 원목가구를 직접만들어서 들여놓고 하는데 침대는 답이 없더라구요..그러던 차에 라텍스광고를 접하게 되서 이참에 한번 써볼까 이사람 저사람 물어봤는데...좋다는 대답반 그저 그렇더라는 대답반에 약간은 회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때가 되서 선택해야 하는 상화이 되어 에라이 지르자 하는 마음으로 라텍스를 알아보게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헤매고 문의하던 끝에 스마일라텍스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가 쫌 알아보는 편이라 여기저기 정말 많이 정보수집을 했습니다. 왜나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아내와 기준을 정했죠...

1. 오래되고 인정받는 곳.

2. 진짜 제품인지

3. 실내사용에 적합하며 아이들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지

4. 추후 폐기하더라도 지구환경에 큰 해를 주지 않는 것.

5. 배송이 확실한 곳_(저희집이 시골에 있어서 가끔 큰거 배송하시는 분들과 다툼이 있어서 아내가 아주 민감합니다.)

위의 사항을 고려하여 선택한 곳이 스마일 라텍스 입니다. 제품은 맘에 들었지만 마지막 배송이 문제였는데 이건 어차피 해야할 모험이기에 주문했습니다.  와우 정말 무겁더군요...장정 두분이서 들어주시는데 어깨에 힘이 왕창 들어가는 것이 보이더군요...여하튼 안방에 안착완료...!!

15cm의 넉넉한 두께에 꽉찬 느낌의 침대와는 달리 누우면 쏘옥 안아주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일반 매트와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스프링이 없어서인지 기계위에 있다는 느낌도 전혀 없구요..일단 첫느낌 오케!

과연 잠은 편안하게 잘 수 있을까요?  싸지 않은 가격에 기대치가 높은 것은 당연한것이겠지요?

제가 이 댓글을 다는 것은 바로 한달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자면서 안깨고 자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옆에서 잘때는 말이죠....이거 하나는 확실하답니다. 잠을 아주 잘 자게 되요...근데 문제는 한없이 잘 수 있다는거...요거는 관리를 잘 하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