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접어들면서 잠자리가 불편해 이것 저것 알아보던 중 주변 사람들로부터 라텍스 구입을 권유받았어요.
특히 제 친구가 "결혼하고 산 물건 중 제일 잘 산 것이 라텍스"라며 적극 추천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스마일 라텍스를 알게 되었네요.
신혼 초에 구입한 침대를 치우고, 바닥에 얇은 요를 깔고 잠을 잤는데 처음 라텍스에 눕는 순간 트랜스포머처럼 라텍스가 내 몸에 맞춰 밀착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확실히 침대 매트리스와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이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스마일 라텍스에서 생활한지 이제 3~4일 정도 지났는데 전에는 침대에서 자다가 맨 바닥에 자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스마일 라텍스에서 자다 맨바닥에 자라하면 못 잘 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제 친구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라텍스 권하고 다닌답니다.
저는 5T 킹 사이즈로 구입했습니다. 지금 여기에 4살배기 아들하고 울 신랑하고 저하고 오순도순 사이좋게 잡니다. 집에 아기가 있다면 퀸 보다는 킹 사이즈가 좋을 것 같아요. 5T만 해도 충분히 편안하던데 7.5T는 얼마나 더 편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스마일 라텍스의 단점이라면 너무 편안한 나머지 자꾸 눕게 됩니다. 지난 주말엔 울 아기하고 뒹굴거리다가 둘 다 그냥 자 버려서 깜짝 놀랐어요. 어쨌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고민하시는 분 있다면 과감하게 스마일 라텍스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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