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하고 매트리스를 구입했어요.
침대생활을 하다 바닥에서 생활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 기존에 있던 침대와 매트리스를 다른 분에게 드리고
라텍스가 좋다고 해서 고민끝에 구입을 했지요.
제가 구입했을 때보다 가격은 좀 내린 것 같네요.
어째 배가 좀 아픈것이..
킹 사이즈를 구매했는데. 성인 2명이랑 아기 1명 자기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 남편이 덩치가 있어
요즘에는 아기랑 셋은 좀 버겁습니다. 성인 둘 자기에는 충분합니다.
매트 두께도 적당하구요. 뛰어도 좋습니다. 애들 둘이 한 번씩 뛰면서 좋아라 하고 놉니다.
한 이년 정도 사용해서인지 겨울에 보일러를 틀다보니 매트리스 바닥 색깔의 변색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속커버를 가끔 빨대 매트리스 속이 드러나는데.. 무게가 있다보니 가장자리 부분이 뜯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생활하다 보면 닳는 것이니 어쩔 수가 없을 듯 싶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건 겉커버와 속커버가 따로 있고 지퍼처리도 깔끔하게 되어있어 세탁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옷입히고 벗기기는 편리합니다. 다만 킹사이즈다 보니 혼자하려면 땀을 좀 흘리게는 되네요.. 그리고 정전기도 좀 커버를 교환할 때 생기는 건 있습니다.
침대생활하는 것도 괜찮지만 바닥에서 매트리스를 깔아놓고 생활하는 게 더 깨끗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닳는다면 또 구매할 생각도 있구요.
살짝 신랑님의 도움을 청해보세요..
열에 약해서 오래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변색과 다른제품에 비해 경화가 살짝 빨리 진행될수는 있는데요 그래도 십년은 사용하시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실꺼예요. 걱정마시고 편히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