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도 탐나긴 하지만, ㅋㅋ

사실 그보다는 스마일 라텍스의 친절한 상담과 대응 방식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혹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이나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정말 솔직하게 적어보았습니다.)

5월달에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디스크 진단을 받고 한방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침대생활이 거의15년을 다해가고 지금까지 써왔던 매트리스도 거의 7~8년을 써와서 가운데가 움푹 패어있는 터라

아무래도 허리를 위해 매트리스를 바꿔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아빠께서 라텍스를 권해주시더군요

부모님께서는 이미 일산가구단지에서 독일제로 구입하셔서 4년을 써오시던 터라 ,

라텍스가 스프링보다 좋다구 추천해주셔서 일단 일산가구점으로 보러 갔지만

가구점 주인의 말이 영 믿음직 스럽지 않았고, 라텍스가 나오지 않는 유럽에서 만든거느니

동남아꺼는 질이 떨어진다느니 하는 비방이 오히려 거슬려서

약간 보류하고 돌아와서 집에서 다시 열심히 라텍스를 검색하고 공부(?)하였습니다 ㅎㅎ

그러던 중 스마일라텍스를 발견하게 되었고 사람들의 품평 리뷰도 모조리 읽어보고

무엇보다 매장에서 실제로 누워서 체험해 볼 수 있고,

또한 강도가 다른 곳과 다르게 5가지로 나눠진다는 것에 맘에 들어서 부모님과 가까운 부천점으로 가봤어요

매장직원분의 친절한 설명과 서비스에 일단 맘이 놓였고

실제로 체험해서 누워보니 저에게 맞는 강도가 딱 나오더군요 - 중간단계 강도 SM-550 15T으로요

주문하고 5일만에 매트리스가 도착!

배송해주시는 분의 설명을 듣고 기대를 한아름 안고 첫 잠을 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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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 생각보다 많이 배기는거에요. 등과 허리가... ;;;;;;

사실 전에 쓰던 스프링매트리스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갔었긴 했지만 제가 산 SM-550 보다 부드러웠거든요

(실제로 그동안 제가 허리가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매트리스를 더 선호하긴 했지요;;;)

이번엔 그래도 디스크 환자에겐 약간 단단한 매트리스가 좋다는 말도 들었고 (의사선생님)

또 제가 직접 누워보니 부드러운 강도보다는 허리를 받혀주는 느낌이 드는 중간단계 SM-550가 아무래도 좋을거 같아서 고른건데

기대에 못 미칠정도로 불편하고 중간에 배겨서 깨고 아침에도 배기고 당기고.... ㅜㅜ

갑자기 걱정이 확 몰려오더군요

사실 매트리스 값이 백만원이 훌쩍 넘는 값이었는데 큰 돈 주고 쌩 날린거 아닌가....

이렇게 잠자리가 불편하면 허리에 더 안좋은거 아닌가....정말 온갖 생각이 머리를 덮더군요 ;;;;;

그래도 적응기간이려니 하고 하루이틀 더 자봤는데도 여전히 변화가 없었어요;;;;;

제 인생의 첫 라텍스인데.......라텍스라는건 나랑 맞지 않는건가........해서 속이 많이 상했지요

결국 6일째 되는 날, 좀 더 부드러운 매트리스 SM-500으로 교환을 하려구 부천매장에 전화를 했어요

매니저님이 친절히 상담을 해주시고 연락 여러번 주시고 , 한 3일 더 써보고 적응이 아직도 안되면 다른 강도(디스크환자가 많이 사용하는 SM-600)로 교환을 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날 오후, 스마일 라텍스 변영식 이사님께서 전화를 직접 주신거에요~~!!

정말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함께 열흘 정도 더 사용해보고 (적응기간) 안되면 그때 다시 방법을 생각해보자구요

사람마다 적응기간이 필요없이 바로 잘 맞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저처럼 허리가 특히 아픈 사람은 몇일이 더 걸릴 수도 있으니 좀 더 사용해보라는 너무도 감사한 말씀을 해주셔서 맘 편하게 통화를 끝냈지요.

불안한 심리를 가진 소비자에게 편하게 더 써보라는 매장측의 대응이

사실 얼마나 감사하고 힘이 되는지요....ㅎㅎ

보통 팔고 나몰라라 하는 가게들도 좀 많잖아요..... 큰 돈임에도...ㅎㅎ ......

소비자 체질 탓만 한다든지....... ;;;

근데 그런 불안감을 순식간에 날리고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책임감있는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너무도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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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희안한 일이 생겼습니다.

딱 일주일째 되는 날부터 침대가 너무 편하게 느껴지는 거였습니다.

중간에 허리가 배겨서 깨지도 않았고 몸에 착 달라붙는 듯이 느껴지는 거였어요.

점점 날이 갈수록 아침에 개운하게 허리배김이나 당김없이 깨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한거에요

너무너무 신기했습니다.

첫 일주일간은 정말 나에겐 안맞는구나....싶게 불편하고 배기던 매트리스가

일주일이 지나자 하루가 다르게 내 몸 맞춤 매트리스가 되가고 있었던 겁니다.

꼭 제가 일주일 간 쇼를 한 것 마냥요......;;;;

지금요? ㅎㅎ

산지 정확히 3주째인데 너무 행복합니다.

예전엔 밤에 비가오면 허리가 저렸는데 요즘에는 밤에 비가와도 허리가 멀쩡하고

바로 누우나 옆으로 누우나 얼마나 몸에 착착 붙는지 몰라요 (이 표현이 맞을 듯 ㅋㅋ)!!!

정말 제 몸을 맞춘 개인 전용 매트리스인거 같아서 정말 툭하면 눕게 됩니다. ㅡㅡ;; ㅋㅋㅋ

다른 분의 후기를 제가 많이 읽어봤는데 저처럼 적응기간이 필요하신 분도 좀 계시더라구요

혹시나 다른 분들도 첨에 일주일정도 불편하시더라도 한번 좀 더 써보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일주일을 고비로 완전 달라졌었거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 ㅎㅎ 제 경우는 일주일)

이사님과 매장 매니저님의 친절함과 정성이 없었더라면

전 일주일도 못되서 라텍스를 포기할 뻔 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었던거에요....ㅜㅜ

십년감수~ 휴~~~~~~

아참.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매장에선 디스크환자에게 좋다는 약간 단단한 강도 SM-600를 교환시 권해주셨지만 전 중간단계 SM-550가 저에게 딱 맞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니깐, 꼭 매장에서 직접 누워보시고 강도를 고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가 매장에서 강도별로 다 누워보고 중간단계를 고른거라서 아무래도 정확히 저에게 맞는걸 고를 수 있었던거 같거든요. ㅎㅎ

참고하시라고요~ ㅎㅎ

무엇보다 소비자가 맘 편하게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고,

친절하고 성의있는 대응을 해준 스마일 라텍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

정말 평생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일 라텍스!!!

너무도 후회없는 선택입니다.

가격대비 절대 만족!!!

내 몸에 꼭 맞게 착 붙는 느낌!

훗날 집에 매트리스를 사게 될 일이 좀 있는데 (결혼, 동생들...등등)

꼭 스마일라텍스를 권할겁니다. ^^

한결같은 스마일 라텍스를 바라며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